‘범죄도시3’ 단역 손지영
‘피라미드 게임’ 라해준 역
‘국민사형투표’에도 출연
천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는 ‘범죄도시3’에서 고선희로 출연한 배우 손지영의 차기작이 확정됐다.
손지영은 ‘범죄도시3’ 초반 호텔에서 추락사한 젊은 여성으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고선희는 단순 투신자살로 보였으나 부검 결과 치사량이 넘는 마약 성분이 검출되며 마석도를 클럽 오렌지로 향하게 한다.
고선희가 죽기 직전 방문했던 곳이 클럽 오렌지였기 때문이다.
마약을 퍼뜨린 일본 야쿠자 조직과의 첫 포문을 연 손지영이 새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에 출연한다.
손지영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보도자료를 통해 ‘피라미드 게임’ 출연 소식을 전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매월 투표로 등급이 매겨져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의 이야기를 다룬다.
손지영은 극 중 2학년 5반 살림꾼 라해준 역으로 분한다.
원작에서 라해준은 백태 그룹과 얽혀있지 않아 성수지의 포섭 대상이 되지만 피해자이자 가해자였기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인물이다.
라해준이 본인의 과오를 인정하며 수지의 편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가 극의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또한 손지영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도 출연한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손지영은 극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는데 눈에 띄는 연기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입지를 다져가는 신인 배우 손지영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재학 시절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연기력을 쌓아 왔다.
영화와 드라마, 광고와 뮤직비디오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던 손지영은 점점 굵직한 작품들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대중의 기대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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