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
걸그룹 활동 종료 후 배우
새 드라마 ‘순정복서’ 출연
가수 겸 배우 김소혜는 2016년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런데 사실 김소혜는 해당 프로그램이 연기도 병행하는 프로그램인 줄 알고 참가한 배우 지망생이었다고 한다.
배우 지망생 시절 김소혜는 디아크의 ‘빛’ 뮤직비디오에 단역으로 출연한 이력이 있다.
연기 학원에 다니고 있던 김소혜는 뮤직비디오 현장으로 단체 실습으로 나가 수학여행 버스 장면을 찍었다.
나이가 어렸던 김소혜는 언니들에게 밀려 뒷좌석에 앉아 있었으나, 감독님이 눈에 띄는 김소혜를 지목해 주인공의 옆자리에 앉히며 얼굴을 비추게 되었다.
김소혜는 그룹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이후 배우로 활동을 이어갔다.
2019년에는 영화 ‘윤희에게’에 출연했는데 해당 작품이 작품성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주연 배우인 새봄 역으로 출연한 김소혜는 ‘아이돌 출신 배우’가 아닌 배우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최고의 치킨’, ‘계약우정’, ‘오지 않는 아이’에 출연하며 연기 커리어를 쌓았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MC와 라디오 프로그램의 고정 출연자로 맹활약하며 입지를 단단히 했다.
다분한 재능으로 모든 분야를 섭렵한 김소혜가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김소혜의 복귀작 새 드라마 ‘순정복서’는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그는 극 중 그랜드 슬램을 앞두고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으로 분할 예정이다.
29일 ‘순정복서’ 측은 배우들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김소혜를 포함한 배우들은 본격적인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각자 맡은 캐릭터에 순식간에 몰입하며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연기를 선보여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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