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통해 반전 매력 보여준 예진아씨 박예진
2015년 배우 박희순과 결혼 후
연예계 활동 뜸해졌다
과거에는 단체 리얼리티 예능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큰 인기를 끌기도 했죠.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고정 출연자를 바탕으로 종종 게스트를 섭외하는 방식을 주로 택했는데요.
그중 고정 출연진들에게 각각의 수식어가 있을 만큼 사랑받았던 유명 프로그램이 있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SBS에서 방영한 예능 ‘패밀리가 떴다’인데요. 주축이었던 유재석, 이효리를 비롯해 많은 멤버들이 주목받았습니다.
오늘은 그 ‘패밀리가 떴다’에서 예진아씨로 불리며 사랑받았던 배우 박예진 씨 근황을 알아볼까 합니다.
2008년 인기 예능 ‘패밀리가 떴다’에서 초기 멤버로 톡톡히 활약하던 박예진은 맨손으로 생선을 손질하고, 과감하게 닭을 잡는 등 외모와 달리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하며 예능감을 뽐냈는데요.
특히 이효리와의 티격태격 워먼스 케미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선덕여왕’에 천명공주 역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드라마 및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패밀리가 떴다’에서 하차했죠.
하지만 이후에도 배우로서 줄곧 활동해 왔기 때문에 방송에서 그녀의 모습을 보기가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배우 활동을 이어가던 박예진은 배우 박희순과 지난 2011년 초부터 공개 연애를 했습니다. 그리고 공개 연애 약 5년 만에 결혼했습니다.
2015년에는 박희순과 혼인신고를 했고, 이듬해인 2016년 스몰 웨딩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정식 부부가 된 것이죠.
지난 2016년 6월경에는 혼인신고 1주년 파티를 한 모습이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당시 화관을 쓰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예진과 그녀의 여전한 미모가 눈에 띄었는데요.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박희순과 박예진과 KBS ‘해피투게더’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당시엔 감정이나 썸씽이 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이후 정식으로 만나게 되면서 자연스레 교제, 결혼까지 이어진 거라고 하죠.
11살 차이임에도 유머 코드 등이 잘 맞아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달달한 연애 끝 결혼한 박예진은 이후로 소식이 차차 뜸해졌습니다.
결혼 후 결혼 생활에 집중하는 듯하며 약 3~4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는데요.
그러던 중 지난 2018년 11월 사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에 박예진이 배우로서 컴백을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었죠. 일반적으로 새 소속사와 계약하면 활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에 박예진이 조만간 컴백한다는 것은 기정사실로 되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1년 후, 박예진은 드디어 작품으로 배우로서 정식 복귀했습니다.
2019년 10월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 신덕왕후 강 씨 역으로 출연한 것이죠.
하지만 역할 특성상 3회부터 11회까지만 출연해 이전, 이후 방송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찌 됐든 정식 복귀를 알린 점에서 반가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2020년 KBS2 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도 조연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같은 해 영화 ‘조제’를 통해 7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렸습니다.
이처럼 긴 공백기를 깨고 드디어 대중들 앞에 다시 돌아온 듯했으나 영화 ‘조제’를 마지막으로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연기력은 물론 남다른 예능감을 가진 ‘예진아씨’ 박예진인 만큼 하루빨리 방송에서, 또 드라마나 영화 같은 작품에서 계속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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