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이재진
휴가미복귀로 영창
‘연이은 부모상’
젝스키스 이재진이 ‘탈영 사건’의 내막을 밝혔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이재진은 “탈영이 아니라 휴가 미복귀였다”라고 탈영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요.
육군 71사단 소속이었던 이재진은 2009년 청원 휴가를 나갔다가 탈영해 체포된 적 있습니다. 그는 대구역 근처의 한 모텔에서 헌병 수사관에게 체포당했는데요. 당시 이재진은 동성 친구 1명과 발견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재진은 헌병대에서 군무이탈 동기와 그간의 행적 등을 조사받았습니다.
이재진은 “군대에서 힘든 건 없었다. 군대 가기 전이 힘들었다”라며 탈영 동기를 밝혔는데요.
그는 “2006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2008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때 군대에 가서 힘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진해서 복귀하려고 했지만 33일 만이다”라며 “아버지 고향에 갔다가 어머니 고향에 가서 지냈다. 이후 영창에서 33일간 지내고 재판 받은 뒤 원래 부대로 복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재진은 2021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발표했는데요.
이재진의 소속사는 “1997년 만 18세인 어린 나이에 젝스키스로 데뷔해 어느덧 40대 초반이 됐고 얼마 전 한 여성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양가 가족끼리 간소하게 식사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시 한번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친형제같이 챙겨주고 마음 써준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으니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책임감 있고 어른스러운 가장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라고 말했는데요.
최근 은지원은 이재진의 근황에 대해 “원양어선을 탔다는 말이 있다. 서진이 아버님처럼 면허 땄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아들 출산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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