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
지하철서 맘에 드는 여자에
번호 달라고 해
배우 유연석이 지하철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대시해본 적 있다고 하는데요.
과거 한 라디오에 출연한 유연석은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을 공개했습니다.
유연석은 “어느날 지하철을 탔는데, 맞은 편에 앉은 여자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라며 “또 마침 내가 내리는 역에 같이 내려서 용기내어 말을 걸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그 여자분에게 ‘지하철 타고 오면서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연락처를 안 물어보면 후회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연락처를 주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유연석은 그 여성분과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지금까지도 연락하며 친구로 지내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지하철 몇 호선이냐’, ‘나도 지하철 타면 유연석 볼 수 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연석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대시한다는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는 “예전에 마음에 드는 분이 있었는데 고백을 못 하고 지나쳤다. 며칠동 안 계속 생각이 나 후회했다. 내가 죄 짓는 것도 아니고 거짓말 안 하고 진심으로 얘기하면 되는 거였지 않냐.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솔직하게 얘기한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유연석은 최근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데요.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졍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등이 출연합니다.
이 작품에서 유연석은 명확하고 단호한 어조로 좌중을 사로잡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에 분해 복잡한 감정선을 매력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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