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외모 콤플렉스
배우 유해진
김혜수와 연애
배우 유해진이 학창시절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유해진은 돌출입 콤플렉스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햇볕이 들어오는 교실에서 내 그림자를 보면 돌출입이 보였다. 사춘기 당시 그게 너무 싫어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용실에 커트를 하면 머리카락이 코가 아닌 입에 떨어졌다. 또 영화 촬영 중 프레임에서 아웃돼야 하는데 입이 끝까지 남아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는데요.
한편, 유해진은 과거 김혜수와의 연애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줬습니다.
두 사람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아갔는데요. 2006년 영화 ‘타짜’를 찍으며 더욱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2008년 김혜수와 유해진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김혜수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다”라고 부인했는데요.
거듭된 목격담에 두 사람은 2010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당시 김혜수의 소속사는 “김혜수씨는 유해진씨와 동료 배우로서 문화와 예술에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많음을 계기로 우정과 친분을 쌓아가며 자유로운 사고의 유해진씨에게 소박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동료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는데요.
1년 뒤인 2011년 3년 동안 연애를 한 두 사람은 결별하게 됩니다. 유해진의 소속사는 “유해진과 전화통화를 해보니 결별한 게 맞다고 하더라”라며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두 사람은 결별 후에도 쿨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16년 ‘tvN 10 어워즈’에서 만난 김혜수는 유해진에게 어깨에 손을 올리며 인사를 건넸는데요. 이에 유해진도 화답하듯 손을 잡고 응수했습니다.
또 2021년에는 화보를 함께 촬영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15년 만에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하는 영화 ‘타짜’ 화보 촬영을 위해 재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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