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
현빈과 결혼 결심한 이유
선비같은 사람
배우 손예진이 현빈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고 하는데요.
손예진과 현빈은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한 영화제에 토크쇼에 참여한 손예진은 현빈에 관한 질문을 받게 되는데요.
한 관객은 손예진에게 “여자 손예진, 인간 손예진으로서 현빈의 어떤 점을 보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손예진은 “엄청 신선한 질문이다”라며 “배우들이 작품을 하면서 상대 배우를 만나지 않나. 많은 분이 연애하고 결혼도 하는데 저는 그 부분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는데요.
이어 “그런데 운명이라는 게 있더라. 주변 사람들이 자꾸 저희를 닮았다고 하니까 ‘느낌이 비슷한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두 작품을 같이 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또 “사실 그 사람(현빈)에게 인격적으로 많이 반했던 것 같다. 옛날 사람으로 치면 선비 같은, 바르고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현빈을 설명했는데요.
손예진은 “싫은 소리를 좋게 포장하거나 자기를 어떻게든 포장하는 사람이 아니라 굉장히 담백한 모습이었다”라며 “되게 믿음직스러웠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잘 생겼고 키도 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한편, 최근 현빈은 출산 후 배우로 복귀한 손예진에게 커피차를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한 간식차 공식 계정은 “이번 붕어빵 간식 서포트의 주인공은 손예진 배우님입니다.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촬영장에 푸짐한 간식과 커피음료를 보내주신 분은 바로 현빈 배우님!”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두 분이 결혼하신 이후에 첫 서포트라고 전달받았는데요. 배우, 스태프님들 넉넉하게 드시라고 푸짐하게 요청해 주셨어요. 날이 추워서 많이 드실 것 같아서 어묵과 붕어빵 따끈하게 구워놓았습니다:)”라고 밝혔는데요.
또 “예진 배우님도 오셔서 환한 미소로 인사해 주시는데 너무 아름다우셔서 숨이 멎을 뻔했습니다. 좋아하시면서 붕어빵 부스와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 가득! 팥붕과 자몽에이드 전달해 드렸습니다”라며 반응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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