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박 신정환,
싱가포르서 빙수사업 대박…
정리 후 한국 行?
예능인 신정환의 최신 근황이 화제입니다.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과거 싱가포르에서의 빙수사업이 대박났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3월 10일, 채널 ‘채널고정해’ 콘텐츠 ‘논논논’에는 신정환, 강병규, 임덕영, 장혜리가 연예인들의 수입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신정환은 과거 싱가포르에서 빙수 사업을 했다고 언급하며 “그 정도 사이즈면 (장사가 아니라) 사업이었다. 서울 명동 수준의 비싼 상권에 (가게를) 차렸는데 상가 지하에 한 평 반짜리 가게가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또한 혼자 그 가게에서 메뉴를 개발했다며 “혼자 3개월을 매일 출근해서 튀기고 굽고 초코빙수, 밀크빙수 다 개발하고 디자인하고 갔는데 대박이 난 거다. 더운 나라인데 우리 빙수를 먹으려고 사람들이 밖에 줄을 서 있었다”며 당시 가게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왜 사업이 망했냐는 질문에 “망했다기보다는 장사 중에 진짜 친한 형이 ‘네가 사업 잘 되는 것도 좋은데 연예계 복귀를 해라. 형이 도와줄게. 계약하자’고 했다. 사업이 자리를 잡으려고 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때 그 형이 나를 몇 번 설득했다. 천직이 사업이 아니라고 해서 사업을 정리한 거다. 어쨌든 한국에 왔지 않나. ‘과오를 깊이 뉘우칩니다’ 하고 기사가 다 나가고 ‘아는 형님’을 나간 거다. 물론 내가 나가서 ‘아는 형님’ 시청률이 안 나온 것도있는데 그게 또 스토리가 있다”며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밝혔습니다.
신정환은 90년대 초 댄서 생활을 하다 1994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3년 탁재훈과 함께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활동하다 해체된 뒤 방송인으로 전향했는데요.

‘룰라’ 활동 시절 유일한 여성 멤버였던 김지현을 자주 놀렸다고 합니다. 김지현의 식탐과 음식 먹는 소리를 내는 버릇을 놀리다가 김지현에게 차에서 우산으로 맞은 경험도 있다고 하네요.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도박 파문 후 뎅기열에 걸렸다는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던 정황이 밝혀져 대중들의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작은 가게에서 빙수 판매로 큰 실적을 올렸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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