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데뷔했는데 ‘침착맨·이은결’ 때문에…’방송 중 눈물’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
최근 ‘벗방’ 논란에 돌직구
이혼 등 힘든 시간 겪어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 근황이 화제인데요~

서유리는 최근 “요즘 인터넷의 정보를 무분별하게 믿다 보니 어그로성 허위정보들이 너무 많다. 저는 숲과 파트너십을 맺은 파트너 스트리머이고, 2006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해온 고인물이다. 무분별한 정보로 저를 포함한 인터넷 방송에 임하는 분들을 조롱하거나 비하하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라는 멘트와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습니다.

함께 게재한 영상 속 서유리는 “제가 벗방 (벗는 방송) BJ가 됐나 이런 이야기를 허위사실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본인과 관련된 황당한 루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어 “제가 너무 화가 나더라. 거기다가 제가 본인이니 그런 허위사실 유포하지 말라고 무슨 의도인지 뻔히 보이니 지워달라는 댓글도 남겼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넷 방송’에 대한 인식이 아닌 본인에 대한 ‘의도를 가진’ 글을 쓴 것에 대해 분노한 서유리.

서유리는 “제가 진짜로 벗방을 했으면 이러지도 않는다. 그래서 화가 나고, 그 글이 인터넷 방송하는 사람을 무시하는 뉘앙스가 있어서 더 화가 났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해 다양한 장르에서 성우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SNL 코리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성우 겸 방송인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진행을 맡은 데 이어, 여러 출연자들의 방을 돌아다니면서 보기와 달리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는데요~

침착맨(이말년)의 그림 모델이 돼 수치스러운 비주얼로 그려지는가 하면, 이은결에게는 매주 마술 속임수에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은결, 서유리가 함께 한 영상은 현재도 온라인 상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2019년 결혼한 최병길 PD와 지난해 구설이 섞인 파경 소식을 전했던 서유리,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