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의정 최근 근황
시한부 선고 이겨내 화제
과거 시트콤으로 전성기

배우 이의정의 최근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의정은 최근 MBN ‘알약방’에 출연해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당시를 직접 언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의정은 당시에 대해 “계속 머리가 아프더라, 한의원도 가보고 다 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전 너무 아팠다”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병원에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의정은 쓸개 괴사, 고관절 괴사, 체중 30kg 증량 등 뇌종양 수술 후유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의정은 “백혈구가 불안정해서 뇌종양이라고도 하지만 혈액암이라고도 한다. 혈관과 관련이 있다. 완치할 때까지 15년이 걸렸다”라며 현재 건강한 삶을 살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의정은 ‘한지붕 세가족’, ‘빨주노초파남보’, ‘까치 며느리’, ‘은하수를 아시나요’, ‘질투’, ‘공룡선생’, ‘우리들의 천국’, ‘사랑이 꽃피는 교실’ 등 아역 배우 시절을 보냈습니다.
지난 1994년 ‘뽀뽀뽀’의 11대 뽀미 언니로 발탁돼 대중에게 더욱 얼굴을 알렸으며, 인기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세 친구’ 등에서 주요 캐릭터로 활약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설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는 확실한 캐릭터와 신인이었던 송승헌의 여자 친구로 활약, 엄청난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어 ‘세 친구’에서도 주인공 정웅인의 동생으로 출연해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이슈가 됐습니다.

이후 드라마, 예능, 가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지만, 시트콤 출연에 비해 미약한 활약으로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던 중 2006년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의정은 오랜 시간 건강 회복에 힘썼고, 15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아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했습니다.
현재까지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이의정, 정말 대단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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