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감량 비법 공개
15일 만에 식단 없이 8kg 감량
비법은 “550km 걷기”
배우 하정우의 충격적인 다이어트 비법이 화제인데요!

배우 하정우가 과거 ‘걷기’를 통해 8kg을 감량했다고 알렸습니다.
하정우는 지난 2018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하정우의 에세이 ‘걷는 사람, 하정우’ 출간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체중 감량 비결을 공개했는데요.

하정우는 “걸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어마어마하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중간중간 잘 쉬면서 걸어야 한다. ‘신과함께’ 이후 쉬면서 체중이 많이 불어났는데 영화 ‘클로젯’ 캐릭터는 체중을 많이 감량해야 돼서 15일동안 약 550km를 소화해 8kg 정도 뺀 것 같다”고 회상했습니다.
550km를 15일 동안 걸었다는 것은 하루에 약 36km 이상을 걸었다는 의미인데, 초장거리 달리기 종목인 마라톤 거리가 42.195km를 기준으로 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많은 거리를 걸었다고 느껴지는데요!

하정우는 “식단조절을 안했다. 첫 끼는 한식, 가정식을 먹었고 저녁만 슬림하게 먹었다. 물론 맥주도 곁들여서 말이다. 그렇게 하니 8kg 정도 빠지더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처음 시작한 분들한테는 이런 운동은 무리한 거리이긴 한데, 난 그 정도는 해야된다”며 “일단 걷기가 생활화되고 설탕, 소금 들어가는 음식 먹지 말고, 탄수화물을 줄이고 만보에서 만오천보 정도 걸으면 한 달 안에 효과를 무조건 볼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정우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저처럼 많이 걷진 않더라도 한 타임, 50분 정도는 같이 걸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을 정도로 걷기 마니아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하정우는 2002년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를 통해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췄고, 2003년 사극 ‘무인시대’를 통해 드라마에 데뷔했습니다.

이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가다 2008년 ‘추격자’의 연쇄살인범 역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배우로 떠오르게 됐고, ‘국가대표’, ‘황해’, ‘범죄와의 전쟁’, ‘베를린’ 등 전성기를 누린 바 있습니다.
이후 2015년, ‘암살’을 통해 첫 천만 영화를 보유하고, ‘신과함께 -죄와 벌’로 두 번째 천만 영화, ‘신과함께 – 인과 연’으로 세 번째 천만 영화를 보유하여 2018년 8월 부로 주연작 누적 관객수가 1억 명을 돌파한, 최연소 1억 배우에 등극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과 맥주까지 즐기며 8kg을 감량했다니! 하지만 그에 따르는 노력도 상당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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