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 과거 고백
대구 사투리때문에 왕따 당해…
“1년 동안 말 안했어”
배우 문채원의 과거 고백이 화제인데요!

문채원은 2007년 SBS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했습니다.
특히 볼살이 매력적인 여배우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력적인 얼굴과 청순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가진 배우로 유명한데요.
그런 문채원이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학창시절 사투리때문에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문채원은 대구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 강남구로 상경했는데, 본인의 사투리가 심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거의 안하고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왕따가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서 “(친구들과) 거의 1년 동안 말을 안하고 지낸 거 같다. 지금 내가 생각해도 참 지독했다”며 “이후 미술에 관심을 갖고 선화예고에 진학하면서 친구들과 사귀게 된 거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문채원은 “(서울로 오기 전) 대구에서는 무용을 전공했는데 서울에 오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 미술로 전향했다”며 미술을 하다가 음악으로 눈을 돌리기도 했지만, 음악에는 재능이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로 발을 넓혀간 문채원은 이후 연기에 흥미가 생겨 연극영화과 진학을 희망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결국 서양화과에 진학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한 학기를 다니다 중퇴하고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고 합니다.
한편, 문채원은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최종병기 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굿 닥터’로 완전히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2008년 ‘바람의 화원’을 통해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베스트 커플상’으로 시작하여 2011년 ‘최종병기 활’을 통해 대종상과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 KBS 연기대상에서 ‘공주의 남자’로 ‘여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2012년 KBS 연기대상에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로 ‘여자 최우수 연기상’, 2013년 KBS 연기대상에서 ‘굿 닥터’로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사랑받는 배우 문채원! 과거 슬픈 기억은 내려두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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