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 대학 재학 시절
흉기 강도 검거로 경찰 표창
불량학생 선도까지…
어릴 적 잘못된 선택으로 나쁜 길을 가는 학생들을 잡아주는 존재는 꼭 필요하죠.

여기, 데뷔 전부터 불량학생들을 선도한 것은 물론이고, 경찰표창까지 받은 배우가 있는데요.
바로 배우 장동윤입니다.
장동윤은 데뷔 전인 대학교 재학 시절, 대학 동기들과 함께 편의점 흉기 강도를 검거하는 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경찰 표창을 받은 바 있는데요.

당시 인터뷰 영상에 공개된 장동윤을 보고 인물이 훤칠하다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유튜브 ‘문명특급’에 출연해 동네에서 담배를 피우던 불량학생들을 자주 혼쭐냈다며, 고등학교 학생 주임 선생님의 연락처도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에 연락을 자주 하니 다이렉트로 하라고 주시더라”고 이유를 덧붙였는데요. “저는 (학교) 바로 앞에서 하숙을 했는데 할머니들께서 꽁초를 치우신다. 근데도 (담배를) 막 피우고 있으니까 너무 화나더라”고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어떤 식으로 혼냈냐고 묻자, 그는 “샤우팅을 했다. 그러면 이제 애들이 주목한다. ‘꺼라’라고 한다”며 “그래도 학생들이 담배를 피운다고 심성이 나쁜 건 아니다. 주우라고 하면 줍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장동윤은 앞서 언급한 편의점 흉기 강도 검거로 경찰 표창을 받으며 소속사에 캐스팅 되었고,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해 같은 해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학교 2017’, ‘미스터 선샤인’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오다 2019년 ‘조선로코 녹두전’을 통해 주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여장 연기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마음씨도 착하고 미모도 뛰어난 배우 장동윤! 앞으로도 따듯한 마음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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