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최근 근황
뇌 신경마비 고백하기도
이미지와 다른 반전 과거

자우림 보컬 김윤아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김윤아는 최근 “20250314 보조배터리의 날”이라는 멘트와 함께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잦은 병원행으로 걱정을 자아냈던 김윤아가 또 다시 병원을 찾았지만, 이를 유쾌하게 전해 팬들을 안도하게 했습니다.
김윤아는 앞서 선천성 면역 결핍으로 인해 뇌 신경마비 투병까지 했던 일화를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김윤아는 “2011년 자우림 8번째 정규앨범을 만들고 나서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 신경마비가 왔었다. 나는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뇌 신경마비로 후각, 미각, 청각, 통각, 냉온감,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 지금도 마비 후유증 탓에 몇몇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다. 사실 약간의 발성 장애가 남았는데 힘으로 억누르고 있다. 다행히 청각과 근육이 어느 정도 회복돼 일할 수 있게 됐지만, 그때 그 경험 이후로는 항상 이번 일이 내 마지막 작업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됐다”라며 당시 상황과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지병으로 꾸준히 체력 관리에 힘써야 하는 김윤아가 병원을 찾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김윤아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 달리 연약하고 소심한 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또한 자우림 대표곡 ‘일탈’ 등 파격적인 밴드의 이미지를 갖고 있으나, 실제로는 규칙적이고 바른 생활에 힘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윤아는 “나는 일탈을 싫어하고, 내가 한 일탈은 기껏해야 대학생 때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삭발한 정도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김윤아는 지난 2006년 VJ 출신 치과 의사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아내, 엄마로서도 일상을 이어가지만, 밴드 자우림 보컬이자 가수로서 대중에게 더 많은 각인을 남긴 김윤아.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랜 음악 생활 이어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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