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
아들 성준 근황 알려…
최근 한양대 공대 입학
배우 성동일의 최근 근황이 화제입니다!

성동일은 64년 생의 중년 배우로, 대표작을 꼽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면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애정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성동일에게도 무명시절은 존재했다고 합니다.
성동일은 과거 1984년부터 연극 무대에서 연기 경험을 쌓았고,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합격하여 방송계에 발을 들였습니다.다만, 이때는 연극과 방송에서의 연기 차이를 잘 익히지 못해 무척 고생하기도 했다는데요.

그럼에도 성동일은 1998년 ‘은실이’에서 개그스러운 사투리로 인기를 얻어 스타가 되었습니다. 당시 연기한 전라도 사투리가 너무 수준급이었기에 지금 시청자들이 기억하는 ‘응답하라’ 시리즈의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성동일 역시 존재한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성동일은 전라도 사투리는 물론 충청도, 경상도 사투리에도 능한데, 그 이유는 연극 배우 시절 마당극 형식으로 무대에 올리면서 배우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노력파이자 연기파 배우인 성동일은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아들 ‘성준’ 군과 함께 출연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요.
집에서는 엄격하고 무서운 아버지였던 반면, ‘아들에게 방송을 위한 말과 행동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조건과 부인이 촬영에 동의할 것을 조건으로 촬영을 승락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방송 출연을 통해 두 부자 사이는 더 가까워졌고, 이후 성동일이 밝힌 소감에 따르면 출연 결심 계기 중 하나가 ‘준이를 바꾸기 위해서’도 있었다고 밝혔지만 바뀐 것은 아들인 성준 군이 아닌 자신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던 최근, 성동일이 자랑스러운 아들 성준 군의 근황을 밝혔는데요.
바로 성준 군이 한양대 공대에 진학했다는 근황입니다.
17일, 배우 류진의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 출연한 성동일은 아이들의 독립에 대한 주제를 이야기하다 “준이는 대치동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그 월급으로 여수에 놀러갔다 왔다”고 전했는데요.

이어서 류진은 “준이가 공대에 들어갔더라. 진짜 공부 열심히 했다”고 말하며 성준이 한양대 공대에 입학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류진은 성동일 역시 기계공학과 출신임을 언급했지만 성동일은 “준이는 나랑 다른 애다. ‘이거 해라’를 한 적이 없다. 빈이도 그렇고 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거다”며 자식 진로에 대한 의견을 전했습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난 배우 성동일, 앞으로의 연기활동도 정말 응원합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