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 최근 근황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활동
병역 논란 후 입국 금지

1990~2000년대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활약했던 유승준 근황이 화제인데요~
유승준은 최근까지고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가운데 유승준이 한국 입국을 하기 위해 제기한 세 번째 행정 소송 첫 변론 기일이 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승준은 지난 1997년 가수로 데뷔해 음악, 연기, 예능 활동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했으며,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름다운 청년 유승준’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 최고의 스타로서 인기를 구가하던 유승준은 병역 논란으로 현재까지 한국의 외면을 받게 됐는데요~
유승준은 지난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면제를 받아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 유승준은 ‘미국인 스티브 유’로 불리기 시작했고, 병역기피자라는 비난도 강하게 받았습니다.
유승준의 사건은 연예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적인 문제로 불렸고, 대한민국 병역법 개정에도 영향을 줄 정도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정부 측은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입국 금지를 결정했고, 유승준은 더 이상 한국 땅을 밟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후 2015년, 유승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으나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이 이를 거부했습니다.
유승준은 소송을 제기했고, 두 차례 소송을 거듭한 끝에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또 한 번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유승준의 비자 발급을 거부했는데요~

유승준은 거부 처분 취소 소송과 함께 입국 금지 결정 부존재 확인 소를 제기하는 등 3차 소송에 나선 바 있습니다.
유승준은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마음이 돌아선 대중의 비난도 어마어마하게 사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을 향한 애정으로 끊임없이 문을 두드리고 있는 유승준.
유승준이 23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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