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부부
열애설 터져 바로 결혼
‘김연아와 열애설’로 당황

아나운서 출신 부부 오상진, 김소영 부부 러브스토리가 화제인데요~
오상진은 지난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김소영은 지난 2012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프리랜서 선언 후 현재 방송인으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상진,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실에서 선후배로 만났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오상진은 과거 방송에서 “내가 퇴사하면서 입사했던 친구인데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에 쏙 들어 눈여겨봤다. 예쁘고 생각도 바르고 여러모로 좋은 친구라 내가 먼저 만나자고 제안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오상진은 다수의 방송을 통해 김소영과의 열애를 밝힐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김연아’를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오상진은 “김소영과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에 거론된 인물이 있었다. 그 분 이름을 거론하기 죄송스럽다.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분과 내가 사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파파라치가 붙었는데 김소영 씨인 것으로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소영도 “나중에 파파라치 사진이 나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저녁 먹고 있는 사진이 찍혔다. 국밥을 먹고 발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오상진, 로맨틱한 저녁 식사와 함께 에스테틱 데이트’라고 기사가 났다”라며 열애설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에서 열애설 당시를 언급했는데요~

김소영은 “연인들이 갈만한 곳은 피해 다녔다. 회사 선후배가 먹어도 아무렇지 않을 곳에만 다녔다. 2년은 제대로 된 곳을 못 갔다”라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열애 기사도 여의도 국밥집에서 찍혀서 원통했다. 숙직하고 나서 국밥 먹는 모습이 찍혔다. 둘 다 거지꼴이었는데”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거지꼴’에도 애정 어린 모습을 감추지 못해 결국 열애 사실을 들켰던 오상진과 김소영.
결혼 8년 차를 맞이한 두 사람의 앞날을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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