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이현,
프로듀서로 전향하고
‘백수’ 소리 들었다…
다이아 출신 조이현이 프로듀서로 일하며 ‘백수’소리를 들었다는데요.

조이현은 2013년 파이브돌스에 메인보컬로 합류해 활동하고, 2015년 다이아에서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활동한 아이돌 출신입니다.
2016년 인터뷰를 통해 최종 목표는 연기자라고 밝히며 MBK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로 다이아에서 탈퇴했는데요.
이후에는 M25라는 기획사를 설립해 걸그룹 ‘클라씨(CLASS:y)’와 ‘FANTASY BOYS’ 등을 소속 연예인으로 두고 있습니다.

특히 MBC ‘방과후 설렘’이라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데뷔 그룹의 매니지먼트를 위해 설립된 기획사이기 때문에 두 그룹의 활동에 관심이 주목됐는데요.
조이현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 개인계정을 통해 “회의만 하루에 20개가 넘고 전화는 업체와 관계사 통해 5분 간격으로 오고”라는 글을 업로드했습니다.
이어서 “미친 듯이 컨펌할 일이 산더미에 출장은 한 달에 두 번씩 가느라 몸이 남아나질 않고 개처럼 일하는데 제가 백수라뇨… 말 조심합시다. 꿈이 백수입니다”라며 글을 마쳤습니다.

조이현은 누가 자신에게 ‘백수’라고 불렀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BAE173, 클라씨(CLASS:y)의 팬들일 것으로 추측했는데요.
그 이유는 2023년 당시 기준으로 두 그룹이 모두 1년 이상의 공백기를 갖고 있었고, 조이현은 두 그룹이 소속된 소속사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였기 때문입니다.
BAE173은 2022년 8월 17일 앨범 이후 2024년 3월, 약 1년 6개월 만에 컴백했고, 클라씨는 지난 5월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지만 방송 활동은 없었다고 합니다.

조이현의 이러한 해명에 누리꾼들은 “죄송한 말이지만 그렇게 일을 많이 하는데 결과물이 없으면… 깜냥이 안 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클라씨랑 배칠삼 컴백은 언제 하나요”, “진짜 클라씨 애들 능력치도 좋은데 놔주든가” 등의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결국 조이현은 2024년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일이 있을 때도 있죠. 앞으로는 또 다른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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