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4만 명이 등 돌려
미성년 故 김새론과 교제 의혹
OOO 청원 4만 명 동의 얻어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故 김새론과 교제했었다는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이에 대한 청원이 4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현재 ‘OOO 방지법’에 관한 청원은 7일 오후 11시 7분을 기준으로 49,440명의 동의를 얻었는데요.
만약 해당 청원이 오는 30일까지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는다면, 이는 국회 소관위원회로 회부됩니다.
이후 법률안 검토를 거쳐 본회의에 부의될 수 있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청원인 A 씨는 지난달 3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상향 및 처벌 강화법안’인 일명 ‘OOO 방지법’이라는 청원을 게시했습니다.
A 씨는 이 청원을 게재하며 “현행 13세 이상 16세 미만 아동만을 보호하는 미성년자 의제강간죄의 해당 연령을 13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상향시키고 형량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한류스타 ‘OOO이 성인 시절 당시 미성년자였던 아역배우 OOO을 상대로 저지른 그루밍 성범죄가 드러나 전 국민을 분노케 했다”라며 김수현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지적했습니다.

해당 청원은 현재 여러 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으며, 5만 명을 넘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데요.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달 10일 故 김새론 유족의 제보를 받아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15세였을 때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었다”라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이후 ‘가로세로연구소’는 두 사람이 연인이었을 당시 주고받은 카톡 대화와 사진 등을 공개했으며, 이에 김수현 측은 공식 입장을 발표해 “김새론이 성인이 됐을 때부터 교제했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럼에도 해당 논란이 쉽게 식지 않자,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 교제하지 않았다”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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