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
과거 생활고로
각종 알바 전전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돌에게도 힘들었던 과거가 있기 마련이죠.

가수가 되고 싶어서 신문 배달, 공사장 알바, 주유소 알바까지 했다는 톱 아이돌의 정체는 바로 가수 김재중입니다.
김재중은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입양을 갔고, 현재의 양부모님과 8자매가 살고 있는 집에서 자랐습니다.
이런 과거에 대해 김재중은 “다복하지만 유복할 수 없었다”며 “부모님 두 분이서 키운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들다”고 말했는데요.

어릴 때 용돈을 받은 적이 거의 없고, 겨우 초등학교 6학년 때 스스로 돈을 벌어보자고 결심했을 정도로 형편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랬던 김재중은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집안의 반대가 심했고, 부모님께서는 “그렇게 가수가 하고 싶다면 짜장면 배달을 하던지 해서 알아서 가수가 돼라”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이에 김재중은 정말 고등학교 1학년 때 가출을 감행하고 중국집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나이가 어려 중국집에서는 일을 시켜주지 않자 신문 배달까지 알아봤다고 하네요.

결국 가출 소동 끝에 다섯째 누나의 지원으로 김재중은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되고,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하지만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생계도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비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고 합니다.
신문 배달, 공사장, 식당 아르바이트, 횟집 아르바이트, 전단지 돌리기, 주유소, 영화 보조 출연 알바 등 정말 다양한 알바를 경험해봤는데요.

이런 힘든 시간이 있었음에도 김재중은 “내 힘으로 해보겠다”는 결심으로 버텨왔다고 합니다.
100원이 모자라 압구정에서 을지로까지 걸어서 이동해야 할 만큼 어려웠던 시절에도 꿈을 향해 걸어왔는데요.
그는 “힘들었던 시간들이 지금의 저를 만든 것 같다”고 말하며, 과거의 고생들이 자신의 인생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이런 힘든 과거는 예상하기 힘들었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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