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안타까운 모친상
향년 91세 나이로 사망
발인은 10일 오전 8시 진행

방송인 김국진이 모친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8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김국진의 어머니인 이재숙 씨가 지난 7일 오후 향년 91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습니다.
또한 고인의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8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국진은 현재 아내 강수지와 함께 어머니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러한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팬들은 그의 어머니를 향해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김국진은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섬세한 개그 감각으로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방송가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국진은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자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또한 김국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가수 강수지와의 러브스토리가 주목받으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2018년에 결혼해 화목한 가정을 꾸리게 됐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