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시절 꼴등까지 해봤다는 아이돌, 바로 있지(ITZY)의 예지입니다.

예지는 과거 KBS KPop의 웹 예능 ‘리무진 서비스’에 게스트로 출연해 연습생 시절의 일화를 꺼냈습니다.
예지는 “첫 월평(월말 평가)을 보고 나서 ‘아 이런 점수도 있구나’ 싶었던 월평을 봤다”라며 월말 평가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요.
이어서 “춤도 보고, 보컬 점수도 보는데 옆의 친구들 점수를 보면 B+, B-, C도 간간이 있어요. 근데 제가 D+(를 받았다)”라며 “D를 처음 봤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예지의 고백에 진행자 이무진이 “그럼 반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받은 건 언제냐”고 묻자 예지는 “한 (연습생)2년 정도 됐을 때 쯤”이라고 답했는데요.
예지는 싱긋 웃으며 “1등을 했다”고 말했고, 이무진은 “종합 1등을 했을 때 불렀던 노래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예지는 “픽시로트 님의 ‘Everybody hurts sometimes’였다”며 해당 노래를 직접 부르기도 했습니다.

예지는 실제로 데뷔 전 JYP의 연습생 시절, JYP 연습생 쇼케이스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팬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는데요.
화려한 춤 실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연습생 쇼케이스에서 얼굴을 비추다가 2018년부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타 소속사 이적이나 탈퇴설 등이 이어졌지만 데뷔조에 들었다는 추측이 주를 이뤘고, 2018년 10월, SBS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팬’에 참가했습니다.

예지는 같은 소속사인 2PM 준호가 ‘JYP의 비밀병기’라고 소개했듯,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3라운드까지 올라가는 성과를 보였는데요.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실제로 ‘더 팬’에서 우승을 거머쥔 카더가든과 대결을 펼쳤으나, 패배하며 경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예지는 2019년 ITZY로 데뷔했고, 2025년 3월에는 앨범 ‘AIR’로 솔로 활동까지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외모와 뛰어난 실력까지 겸비한 예지! 앞으로도 행복한 모습으로 대중들과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