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대철 최근 근황
‘잘생긴 트롯’ 최종 1위
무명만 10년 생활고 눈길

배우 최대철의 최근 근황이 팬들의 박수를 받고 있는데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스토리 ‘잘생긴 트롯’에서는 ‘라스트 T4 대전’이 펼쳐져 최종 4명의 순위 안에 들기 위해 8명의 출연진들이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날 인교진, 이태리, 김준호에 이어 지승현, 추성훈, 현우, 김동호, 최대철 등이 무대에 올랐는데요~
해당 라운드 최종 순위 1위를 차지한 배우 최대철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대철은 지난 2004년 뮤지컬 ‘돈조바니’를 통해 데뷔해 10여 년을 무명 배우로 보냈고, 지난 2013년 ‘왕가네 식구들’에서 철없는 삼촌 캐릭터를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왔다! 장보리’, ‘운명처럼 널 사랑해’, ‘당신만이 내 사랑’, ‘슈퍼대디 열’, ‘우리집 꿀단지’, ‘백희가 돌아왔다’, ‘구르미 그린 달빛’, ‘우리 갑순이’, ‘변혁의 사랑’, ‘왜그래 풍상씨’, ‘배가본드’, ‘오케이 광자매’, ‘구경이’, ‘금수저’, ‘빨간풍선’, ‘청춘월담’, ‘진짜가 나타났다!’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습니다.
최대철은 무용계의 유망주로 불렸던 인재로 국제파리콩쿠르 결선을 일주일 앞두고 손목 인대가 끊어져 최하위를 기록한 아픔이 있는데요~

이후에 배우라는 직업을 만나 희망을 품었지만, 한 달에 몇십만 원도 벌지 못하는 가장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뮤지컬, 연극 무대를 오가며 생활비 한 번 제대로 가져다준 적 없지만 본인 대신 가장의 무게를 짊어진 아내에게 항상 감사를 전한 바 있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는 생활비가 없어서 가스까지 끊겼던 경험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최대철은 “가스비를 못 내서 국을 못 데우고 있는데, 아내가 돼지 저금통을 깨서 돈을 세어보더니 ‘가스비를 낼 수 있다’고 웃더라. 내가 잘못 살았다고 생각했다”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어 “제 핸드폰에는 아내의 이름이 ‘신의 선물’이라고 돼 있다. 가끔씩 이 사람은 하늘이 나에게 준 선물인가 하는 생각을 한다. 부부가 싸울 때도 있고 하지만, 제게 집사람은 항상 ‘신의 선물’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최대철 아내는 “남편은 미안한 마음에 그런 게 있을 수 있는데 무명 생활이 금전적으로 힘들었지만 다른 건 힘든 게 없었다”라며 남다른 면모를 보였는데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한 프로그램에서 ‘1위’까지 차지한 최대철.
본업인 연기 외에도 이렇게 다재다능한 최대철, 앞으로도 더 멋진 가장이자 배우가 될 수 있길 응원할게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