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선우 근황
인성 논란으로 구설 올라
데뷔 전부터 실력 탄탄해

‘더보이즈’ 선우가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선우는 최근 라디오 방송 퇴근길 영상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던 중 에어팟이 떨어지자 “내 에어팟!”이라고 외쳤고, 경호원이 이를 주워다 주자 한 손으로 받는 모습으로 인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선우는 해명을 남겼지만, 나나가 “혼나야겠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는 소신을 밝혀 더욱 화제가 됐는데요~
이후 선우는 “뒤에서도 절대 안 그러는데 앞에 팬들 다 있는데 미쳤다고 경호원 보고 에어팟 주워 오라고 소리를 치겠냐. 정도껏 해야지 입 다물고 넘어가던가 하지, 말 안 하면 곪아 썩을 것 같아서 얘기할게”라며 적극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선우의 태도는 오히려 논란을 증폭시켰고, 소속사까지 나서 사과 입장을 밝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선우 역시 장문의 사과글을 남겼습니다.
선우는 “개인적인 생각과 이성적이지 못한 제 언행에 의해 전하고 싶은 말의 의도가 변질되었고, 그런 생각이 전혀 없었음에도 제 감정에 휩쓸려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그렇게 느껴질 수밖에 없게 언행에 신경 쓰지 못한 점 사과드리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용서를 바라거나 억울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그렇게 보였다면, 저는 정말 그런 사람이었을 수도 있었겠다는 점을 먼저 인지해야 했다. 앞으로 저 자신이 그런 사람이 아니란 것을, 사람과 사람의 관계와 마음이 정말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러분들께 그리고 제 자신에게 증명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7년 그룹 더보이즈로 데뷔한 선우는 데뷔 8년 차에 벌써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어, 이런 행보가 더욱 아쉬울 따름인데요~
선우는 데뷔 전, 랩을 배운 지 3개월 만에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던 인물입니다.

당시 선우는 눈에 띄는 외모, 활기찬 성격, 아이돌 준비생이라는 편견에 비해 안정적인 랩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故 장제원 아들이자 화제의 인물인 래퍼 노엘과 대결해 탈락했고, 노엘이 당시 논란 때문에 편집돼 함께 편집되는 비운을 겪었습니다.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외모, 실력, 끼 등 모든 면에서 ‘타고난 아이돌’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선우가 인성 논란에서도 벗어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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