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훈 프로파일러
박나래 향해 일침 날려
“그렇게 방송을 하면 안 됐다”
배상훈 프로파일러가 최근 자택에서 금품을 도난당한 방송인 박나래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습니다.
배 프로파일러는 지난 15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박나래 자택에서 벌어진 금품 도난 사건에 대해 얘기했는데요.
이날 그는 “경찰이 아마 한남동 쪽에서 셀럽이나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주로 (범행)하는 전문 꾼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검거한 것 같다”라고 추측했습니다.
이어 “제가 보기에는 (용의자가) 셀럽이나 연예인들만을 주로 노리는 전문적인 꾼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용의자가 박나래의 집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 “모를 수가 없다. 왜냐하면 주변에 가보면 박나래 집이라는 거 금방 안다.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배 프로파일러는 “여러 전과가 있는 범죄자인데 그거는 그냥 재판에서 유리한 형량을 받기 위해서 하는 소리”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특히 박나래 같은 경우가 안 좋은 것이 집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 있지 않냐”라며 “셀럽이나 연예인들은 자기 집보다는 소속사가 마련해 준 다른 집을 공개하는 것이 보통의 관례라고 알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실제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해 매우 위험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배 프로파일러는 “박나래 자체가 위험했던 거다”라며 “그렇게 방송을 하면 안 됐다”라고 일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박나래의 소속사는 그가 최근 용산구 자택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서울 용산경찰서는 용의자를 절도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며, 구속 수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박나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럭셔리한 단독 주택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박나래의 자택은 약 55억 원대의 고가 주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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