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강수연 소식
갑작스러운 사망 눈물
대한민국 최초의 ‘월드스타’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강수연의 안타까운 죽음, 여전히 슬픔을 전하고 있는데요~
최근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강수연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MC 이찬원은 “극장표를 사려는 관객들이 종로 3가에서 종로 2가까지 이어질 정도였다”라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강수연을 언급했습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변영주 감독도 “수연씨랑 동갑이지만 선배님으로 모시고 있다. ‘세상에 모든 영화인을 먹여 살릴 순 없어도 밥 한 끼는 사주어야 한다’고 여겼던 배우다”라며 강수연을 극찬했는데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던 강수연은 지난 2022년 집에서 자던 중 돌연사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다 몇 차례 구토를 한 뒤 잠든 강수연은 코를 골 정도로 편하게 잠들어, 가족들의 안심을 자아냈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강수연의 사망 원인으로는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뇌출혈’이 꼽혔는데요~

향년 56세의 젊은 나이에 안타까운 마지막을 맞이한 강수연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마음이 여전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강수연은 지난 1969년 아역으로 데뷔해 성인이 된 후까지 ‘흥행 보증 수표’로서 승승장구,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는데요~
대한민국 최초의 ‘월드스타’로 불리는 강수연은 갓 스무 살의 나이에 ‘베니스 국제 영화제’,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전설적인 배우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베니스 국제 영화제 등 여우주연상으로만 총 10관왕을 달성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강수연은 영화 ‘씨받이’,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연산군’,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아제 아제 바라아제’,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경마장 가는 길’, ‘그대 안의 블루’,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처녀들의 저녁식사’, ‘주리’, ‘정이’ 등 사망 직전까지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젊은 나이에 떠난 ‘월드스타’ 강수연, 다음 생에도 멋진 연기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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