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
타블로♥강혜정 이어줬지만
‘갑질’ 의혹 시달려…
배우 봉태규가 에픽하이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을 이어준 ‘사랑의 오작교’였다고 합니다!

지난 2022년,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투컷, 미쓰라가 자급자족 라이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들과 17년째 절친이라는 봉태규가 ‘빽토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봉태규는 “타블로에게 지금의 아내 강혜정을 소개해준 사람이 바로 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타블로가 원래 불같은 성격이었는데 더 불같은 강혜정을 만나면서 쫄게 됐다”며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타블로 역시 JTBC ‘방구석1열’에 출연해 “가장 힘들 때 곁에 있어준 친구가 봉태규”라며, “아내 강혜정을 소개해준 은인”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따뜻한 ‘오작교 에피소드’와는 달리, 봉태규에겐 뜻밖의 오해가 따라다니기도 합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갑질하는 재벌 2세 캐릭터를 너무 리얼하게 소화하다 보니, 실제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것인데요.

심지어 과거 유튜브에서 ‘봉태규’를 검색하면 ‘봉태규 갑질’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등장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한편, 봉태규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가족의 탄생’,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리턴’, ‘마인’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지난 2015년, 사진작가이자 에세이스트로 활동 중인 하시시박(박원지)과 결혼했고, 같은 해 득남, 2018년에 득녀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봉태규는 아내이자 작가 하시시박(본명 박원지)과의 다정한 일상, 두 아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가족 일상을 자주 공유하며 ‘현실 육아 아빠’로도 유명한데요.
얄밉고 짜증나는 갑질 진상 연기를 선보이는 것과 반대로 예능에서도 솔직하고 따뜻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서 정말 의외이기도 합니다.
연기도 잘하고 옷도 잘 입는 봉태규!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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