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
18살 연하남 진화와 이혼 후
근황 알리며 “미안합니다”

방송인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와의 만남 이후 놀라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3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샴푸와 컨디셔너, 토닉까지 전사용 3주하고 2일 지났다. 그사이 머리에 힘이 생기는 게 느껴져서 아침에 그냥 올린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업로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의 함소원은 민낯에도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자연광 아래 윤기 나는 헤어 볼륨을 자랑했습니다.
함소원은 “무서운 분, 귀신 본 것 같은 분 미안합니다”라는 너스레도 함께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날 함소원은 “늙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머리숱이 없다는 건 좀 두렵더라”며 탈모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해시태그에는 ‘탈모’, ‘환경’, ‘염색’, ‘유전’, ‘스트레스’ 등이 포함돼 있기도 했는데요.

이와 함께 함소원의 가족 근황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함소원과 진화의 딸 혜정의 유치원 졸업식이 공개됐고, 이 자리에는 전 남편 진화도 깜짝 등장했습니다.
함소원은 “혜정이가 ‘졸업식에 아빠 안 와?’라고 물었고, 나는 ‘혜정이가 보고 싶으면 아빠 와야지’라고 답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는데요.
이어 “약속을 지켜준 진화씨에게 고맙다”고 덧붙여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제기됐으나, 함소원은 “재결합이 아닌 점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으며, 2022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년에는 남편 진화가 함소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의 사건이 있었으나, 두 사람은 당시에도 동거 중으로, 서류 상 이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최근에는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해 “재결합 생각은 없다. 진화 씨가 새 출발하기 딱 좋은 나이다”라며 담담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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