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보이지 않는 사랑’
14주 연속 1위..기네스북
조용필이 직접 ‘후계자’ 지목

14주 연속 1위 기록해 기네스북까지 올랐다는 레전드 노래가 있는데요~
유일무이 ‘조용필 후계자’로 불리는 신승훈의 이 노래는 바로 지난 1991년 발매된 신승훈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 ‘보이지 않는 사랑’입니다.
신승훈 신인 시절, ‘가왕’ 조용필이 본인의 후계자로 인정했을 정도로 이미 인정받는 실력파 가수였다는데요~
신승훈은 데뷔 때부터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면서 수많은 섭외에도 단 한 번도 CF를 찍지 않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신승훈은 본인이 슬픈 노래를 부르는 발라더이기 떄문에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CF를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CF 특성상 원하지 않을 때도 계속해서 방송에 나오는 것 자체가 꺼려진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신승훈이 부른 ‘보이지 않는 사랑’은 1990년대를 강타한 최고의 히트곡으로, 당시 16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올려 그해 최다 1위 곡으로 골든디스크, 가요대상을 수상한 레전드 노래입니다.

또한 MBC ‘여러분의 인기가요’ 11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 1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네요~
현재까지도 역대 대한민국 음악방송 최다 1위 곡으로 싸이 ‘강남스타일’, BTS ‘다이너마이트’를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사랑’이 속한 앨범 후속곡 ‘우연히’도 골든컵을 타면서 한 앨범에서 두 곡의 골든컵을 배출했으며, 두 곡을 합치면 한 앨범에서 30번 이상 1위를 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보이지 않는 사랑’이 속한 앨범은 2010년 음악웹진 100BEAT가 선정한 1990년대 100대 명반에서 79위에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데뷔 오랜 시간을 최정상에 자리했던 신승훈의 최전성기를 구가하게 만든 ‘보이지 않는 사랑’, 지금 들어도 정말 좋은 곡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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