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갓집 종손’ 50대 男스타, 결혼 못하고 걸그룹만 쫓아다니더니…

노브레인 이성우 결혼 소식
50살 다 되도록 솔로로 지내
종갓집 종손으로 알려져

밴드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는데요~

최근 다수의 보도 매체는 노브레인 리더 겸 보컬 이성우가 오는 10월 비연예인 여성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성우도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보다 더 두부,넨네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표류중인 저의 인생을 맡기는 결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다보니 결혼 한번은 하네요. 아직도 믿겨지지 않고 신기하기만 한데..”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많이들 궁금해 하실거 같은 그 분은 제 가슴에만 담아놓고 싶어서 보여주지는 않을거에요 ㅎㅎㅎ 아무튼 축하해주세요! 나이 50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박수 마이 쳐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성우는 음악을 하기 위해 성인이 되자마자 무작정 상경, 클럽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객원 보컬 활동을 하는 등 가수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지난 1996년 밴드 노브레인을 결성해 ‘넌 내게 반했어’, ‘바다사나이’, ‘아름다운 세상’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면서 특유의 외모, 목소리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내 1세대 인디 밴드로 유명한 노브레인을 이끌면서 활동을 이어온 이성우는 올해 50살이 됐지만, 여전히 솔로로 지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특히 이성우는 과거 “저희 어머니께서 종갓집 며느리라 희생을 하면서 사셨다. 한 번은 사과를 깎으시는데 계속 사과 꼭지를 씹어서 드시더라. 그걸 보고 있다가 제가 ‘왜 그런 거 먹냐. 우리가 돈이 없냐. 구질구질하게 왜 그러냐’고 화낸 적이 있는데 너무 죄송스러웠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종갓집 종손으로 알려진 이성우가 50살이 될 때까지 결혼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성우는 오랜 시간 ‘러블리즈’ 팬으로도 유명, 최근까지도 러블리즈 팬미팅, 멤버들의 공연 등을 관람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러블리즈보다 더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결혼하게 된 이성우, 정말 축하할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