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출신 배우 임청하
과거 사진들 재조명
재킷 속 흰 속옷 노출

대만 출신의 전설적인 배우 임청하의 과거 사진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1954년 11월생으로 만 70세인 임청하는 데뷔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천년에 한 번 나올 미인’, ‘중화권 최고의 배우’라는 수식어와 함께 여전히 여신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2023년 제60회 금마장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수상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과거 임청하의 사진들이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배우 진한과 함께한 사진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건데요.
사진 속 임청하는 데님 재킷 속 흰 속옷이 살짝 드러난 과감한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당시에도 매우 파격적이었다”, “지금 봐도 스타일이 앞서 있다”라며 감탄을 표했습니다.
또한 故 덩리쥔과의 우정과 자유로운 일화도 회자됐습니다.
임청하는 자서전을 통해, 젊은 시절 프랑스 칸 해변에서 함께 일광욕을 즐기던 중, 비키니 상의를 벗는 현지 여성들의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영감을 받아, 덩리쥔과 함께 상의를 벗고 해방감을 느꼈던 순간을 회고했는데요.
그는 “그날은 우리에게 특히 소중한 기억”이라며 “그 순간 우리는 각자의 모습 그대로 존재할 수 있었다”라고 적었습니다.
임청하는 활동을 중단한 이후에도 여전히 팬들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의 작품과 삶은 세대를 넘어 회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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