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인기 가수 노바예
과거 교통사고로 골반 파열, 척추 손상
“심하게 손상돼 생식기에도 영향을 받았다”

대만의 인기 가수 노바예가 과거 대형 교통사고로 인해 생사의 고비를 넘겼던 경험과 그로 인한 삶의 변화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노바예는 대학 시절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전신주를 피하려다 실수로 넘어졌고, 뒤따르던 컨테이너 트럭에 치이면서 골반이 파열되고 척추가 손상되는 큰 사고를 겪었는데요.
그는 한 인터뷰에서 당시의 절망적인 상황을 회상하며 “엄마에게 ‘나를 보내주고 싶냐’고 물은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사고 이후 노바예는 요도 수술을 포함해 총 세 차례의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하반신 신경이 심하게 손상돼 생식기에도 영향을 받았다”라고 밝히며, 치료 과정 중 요도 재건 수술까지 받았다고 전했죠.
당시 의사는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 “야한 동영상을 자주 보라“는 다소 충격적인 권유를 했다고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사고 후 그는 걷는 법을 다시 배워야 했고, 소변 주머니를 달고 학업에 복귀할 만큼 어려운 재활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노바예는 6년 동안 연예계를 떠났다가 지난해 하오지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새 앨범 ‘Laughing Red Dust’로 복귀했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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