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주위앤위앤
향년 51세로 세상 떠나
남편 신백청 애도 표해

중국 배우 주위앤위앤(朱媛媛)이 향년 51세로 별세했습니다.
21일(현지 시각)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주위앤위앤은 지난 17일 세상을 떠났는데요.
주위앤위앤의 비보는 그의 남편이자 배우인 신백청을 통해 이날 알려졌습니다.
신백청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부고를 전하며 슬픔을 표했다. 그는 “주위앤위앤은 자신이 가고 싶은 곳으로 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5년간 암과 싸우면서도 아내는 단 한 번도 비관하거나 우울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언제나 담담하고 자신감 있게 병을 마주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신백청은 “그는 늘 웃음과 따뜻함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와 사랑을 전해줬다”라고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침착하고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낭비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가족들에게 남겼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죠.
마지막으로 그는 고인의 뜻을 따라 장례 절차를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위앤위앤은 중국에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주위앤위앤의 별세 소식은 많은 팬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기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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