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새벽 4주기
혈액암 투병 끝에 떠나
가족들의 눈물 눈길

뷰티 유튜버 故새벽의 4주기가 돌아왔습니다.
6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뷰티 및 메이크업 콘텐츠로 사랑받던 유튜버 새벽이 지난 2019년 갑작스러운 혈액암 투병 사실을 밝혔습니다.
활발하게 활동 중이던 인기 유튜버의 갑작스러운 소식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새벽은 투병 사실을 밝힌 뒤에도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소통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새벽은 세상을 떠나기 한 달 전에도 “병원에서 나가면 이맘때 날씨가 되어있을까요?”라는 게시글을 올린 바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만든 바 있습니다.
새벽이 마지막으로 유튜브에 올린 영상은 ‘부산에서의 편지’로, 마지막 영상에서조차 삶에 대한 의지가 느껴져 현재까지도 유족은 물론 팬들을 눈물짓게 만드는데요~
당시 영상에서 새벽은 “내 몸에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예전에는 병원만 믿고 스스로 엄청나게 노력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 적극적으로 더 제 몸에 임하는 자세를 갖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적극적인 투병에도 새벽은 지난 2021년 5월 30일, 향년 3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젊은 나이, 삶에 대한 의지, 적극적인 투병 등 팬들의 응원을 샀던 유튜버가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애도를 자아냈습니다.
사망 4주기가 된 현재까지도 팬들의 애도와 위로가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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