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건강 이상 고백
신체적·정신적 컨디션 난조
회복 위한 노력 밝혀

방송인 안선영이 최근 겪었던 건강 이상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29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그 시기, 이렇게 이겨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영상에서 안선영은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심각한 신체·정신적 변화를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안선영은 “최근 제가 1~2년 사이에 갑자기 일을 하다가 멍해지고 손발이 저려서 누워 있기도 했다. 또 생방송 하다가 펑펑 울기도 했다.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신체적으로도 너무 컨디션이 떨어져서 한동안 생방송을 6개월 정도 쉬었다. 심하게 육체와 정신적으로 그 시기가 왔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중년에 호르몬 변화가 있다. 근데 제 주변은 땀 증상이 있다. 전 땀이 여섯 줄기로 쑥 (나더라)”고 말하며, 홍조와 심장 두근거림 등 다양한 증상을 겪었다고 전했죠.

안선영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경우에는 병원 치료를 권하며, 본인도 호르몬 조절 주사 치료를 통해 큰 효과를 봤다고 밝혔는데요.
안선영은 “저처럼 일상이 안 될 정도로 심하면 무조건 병원 가서 주사나 처방을 받는 게 좋다고 한다. 이 주사 치료 핵심 성분이 태반이다. 전 효과를 많이 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회복을 위해 수면, 휴식, 야외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직접 겪은 노하우와 극복 루틴, 추천 아이템도 공유했습니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해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조기폐경을 고백했는데요.
그는 “검사를 해보니 심리적으로는 번아웃 증후군이 왔고, 실제 육체적으로는 스트레스성 조기 폐경이 왔다. 여성 호르몬이 아예 폐경으로 나왔다. 빨리 당겨진 거다. 신체 나이는 30대 후반인데, 난소 나이가 55세 정도가 나오더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