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2012년 결혼 당시 하객 1,800명 동원
배우 이동욱이 2층에서 봤다고 전해
축의금 아파트 한 채 가격으로 추측
9월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GOD의 손호영, 데니안이 웨딩홀 상담을 받으러 갔다.
손호영과 데니안은 웨딩홀 상담실에서 대기하며 “남자 둘이서 온 건 역사상 처음일 것”이라고 민망해하면서도 “미리 알아두면 얼마나 좋아”라며 각자 원하는 결혼식 스타일에 따라 비용을 알아봤다.
이를 영상을 통해 지켜보던 ‘일일 멘토’ 정준하는 “나는 내가 다 했다”라면서 꼼꼼하게 결혼식을 준비했던 일화를 전했고 손호영은 자신도 참석했다며 당시 결혼식의 규모에 대해 감탄했다.
이에 정준하는 “결혼식 때 1,800명이 왔다. 이동욱 씨는 전해 듣기로 2층에서 봤다고 하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정준하는 그가 출연했던 MBC ‘무한도전’을 통해 ‘니모’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재일교포 2세 승무원 야기 니나 씨와 2012년 결혼했다.
평소 ‘마당발’로 불리며 인맥을 자랑해왔던 정준하는 비공개 결혼식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식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하객이 축하를 위해 자리했다.
당시 결혼식에는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하하, 길, 정형돈을 비롯해 강호동, 윤종신, 남창희, 조세호, 붐, 김나영, 김종민, 이수근 등 예능인은 물론 손담비, 차태현, 2PM 찬성, 2AM 정진운, GOD 손호영과 김태우, 박진영 등이 참석했다.
그의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맡았으며 사회는 매니저 시절 연예인이었던 이휘재, 축가는 신승훈, 바다, 리쌍, 스윗소로우 등이 각각 맡았다.
이외에도 언급되지 않았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장근석, 최홍만, 지상렬, 김호영, 홍석천, 김보성이 참석했으며 이 밖에도 탑스타 조인성, 소지섭, 송승헌, 이동욱이 자리했다.
2016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정준하의 결혼식 축의금이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은 될 거로 추측했다.
방송에 출연한 방송작가 최대웅은 “정준하와 동네 친구다. 정준하 매니저 최종훈 씨의 도움으로 겨우 들어갔다. 하객이 너무 많아 본식에는 많은 스타들이 못 들어갔다”라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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