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6년 동안 몸 담았던 회사와 헤어진 배우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달고 활동했던 배우 문근영입니다.
‘가을동화’, ‘어린 신부’로 어린 나이에 스타덤에 올랐던 문근영은 지난해, 자신의 연기 인생 대부분을 함께 한 나무엑터스를 떠났는데요.
제 삶에도, 배우로서의 삶에도 전환점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 큰 결정을 했어요. 익숙함에서 벗어나 저 자신을 환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문근영, ‘바람의 화원’ 갤러리)
회사 창립 멤버로 함께했던 오랜 보금자리에서 나온 문근영, 한동안 쉬면서 다음 스텝을 준비했습니다. 2019년 tvN ‘유령을 잡아라’가 가장 최근 작품인데요.
팬들은 꽤 오랫동안 문근영의 차기작을 기다렸고, 드디어 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문근영의 첫 홀로서기 작품은 단막극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기억의 해각’.
알콜릭 아내가 치유되지 못한 상처 속에서 헤매다 미지의 소년을 만나 남편에 대한 감정과 이별하는 법을 배워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문근영은 조한선, 강상준 등과 호흡을 맞추는데요.
이 사진은 스포였던가…!그리고 14일에는 자신의 복귀작 스태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셀프커피차 기억의 해각 화이팅#기억의해각 #KBS드라마스페셜 #12월24일(문근영 인스타그램)
촬영 현장에 자신이 커피차를 선물한 건데요. 문근영은 입간판 옆에서 깜찍한 포즈를 취하며 셀프 커피차 선물을 인증, 팬들에게 공유했습니다.
드라마로 돌아오는 문근영의 변신, 그가 그린 알코올 중독 아내 은수는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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