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버라이어티가 참 많았던 지난 2000년대. 그중 가장 많이 알려진 건 아마 ‘천생연분’과 ‘연애편지’가 아닐까 싶다. ‘천생연분’과 ‘연애편지’의 여성 단골 게스트 3인이 깜짝 회동을 가졌다는 소식!
전혜빈, 아유미, 박정아가 바로 그 주인공들. 최근 다같이 모여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려 12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다고!
매주 주말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봤던 ‘천생연분’, ‘연애편지’를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3인방. 이렇게 모여있는 걸 보니 그때 그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그립고 그런 건 나뿐…? 사실 이들의 만남은 앞서 방송에도 나와 화제를 모았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인 전혜빈이 아유미와 박정아를 자신의 집에 초대한 것. 세 사람은 서로 결혼과 육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쯤 되면 자연스럽게 궁금해질 아유미와 박정아의 근황.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온 아유미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동 기지개를 펴고 있다.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와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SBS ‘본격연예 한밤’ 등에 모습을 보여 반가움을 더했다.
약 15년 만에 다시 찾은 한국에서 그간 하지 못했던 일을 다 해보고자 유튜브 채널 운영도 시작했다. 앞서 밝은 에너지를 전해줬던 아유미가 유튜브 채널로는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쏠린다.
지난 2016년 전상우 프로골퍼와 결혼한 박정아는 지난해 3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육아에 힘쓰고 있지만 작품 활동을 아예 쉬고 있는 건 아니다.
지난 2월까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윤여옥 역을 맡아 무대에 올랐던 박정아. 차기작은 무엇이 될지, 얼른 좋은 소식 들려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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