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중전 역할 김혜수, 촬영 현장 공개해
스태프들 챙기고 웃음 잃지 않는 모습
함께 출연한 박준면에 “내 짝궁”이라며 애정
배우 김혜수가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빛나는 인성으로 촬영 현장을 물들였다.
10월 19일 tvN ‘슈룹’에 출연 중인 김혜수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슈룹 현장”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혜수는 한복을 입은 채 촬영을 기다리는 중 바쁘게 촬영 준비를 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양손에 휴대용 선풍기를 하나씩 들고 바람을 쐬어주는 모습이다.
수 많은 스태프들의 열기로 과열된 현장에서 스태프 한명 한명에게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는 김혜수의 다정함에 스태프들은 미소를 머금었고 김혜수도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음 영상에서는 동료 배우 박준면의 등 뒤에서 깜찍한 손장난을 치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으며 그다음 영상에서도 고된 촬영 현장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스태프와 동료들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슈룹’에 강한 애정을 보여온 김혜수는 방영 전부터 ‘슈룹’ 포스터와 스틸 컷,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올리며 보다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김혜수는 20일 인스타그램에서도 “신 상궁 박준면 내 짝꿍”이란 글을 게재해 함께 출연하는 박준면과 손을 잡고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은 촬영장 밖에서도 그 각별한 애정을 어김없이 보여왔으며 지난 8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준면은 김혜수에게 “인생의 은인 같은 분이다”라며 응원과 격려는 물론 제철 과일 등을 빠짐없이 선물해준다고 밝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박준면이 최근 공연 중인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에도 관람을 위해 찾은 김혜수는 공연 후 큰 꽃다발을 챙겨 공연장 대기실에 있는 박준면을 찾아 감동을 전했다.
한편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다.
김혜수는 자식들을 위해 기품도 버릴 수 있는 중전 임화령 역을 맡았으며 그를 보좌하는 신 상궁 역의 박준면과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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