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태연
15년 간 활동 비결 공개
주의 사항도 알려와 눈길
데뷔 15년 차 소녀시대 태연이 자신이 롱런 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돌 후배들은 듣거라! K-pop 아이돌 15년 차, 태연이 말하는 ‘걸그룹의 정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태연은 K팝 아이돌이 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필수 조건을 “긍정적인 마인드, 다재다능함, 트렌디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룹이 롱런하기 위해 주의해야 하는 사항에는 “유혹“이라며 당부했다.
또한 멤버들과 서운한 일이 있을 때 푸는 방법에 대해서는 “대화 신청”이라며 “멤버들한테 서운한 게 그다지 없다. 진짜다”라며 멤버들과 절친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멤버들과의 숙소 생활에 대해서 태연은 “즐거움, 안 심심함, 팀워크 좋아짐”이라며 장점들을 나열했다. 반면 단점으로는 “방이 작음, 끝없는 배려, 물건에 이름을 써야 함”이라면서 “심지어 음식에도 (이름을 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태연은 리허설과 직캠 이야기를 나누면서 “원래 리허설은 동선 위주로 설렁설렁하는 맛이 있는데 직캠을 찍으시니까 대충 못하겠다”라며 “그냥 실전처럼 리허설하라, 늘 카메라가 있다. 사방에서 내가 찍히고 있다고 생각하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솔로와 그룹 활동 병행에 관해선 “체력과 암기력이 필수다. 영양제 비타민B를 추천한다. 여러 가지 종류가 많은데 그게 하나라도 부족하면 전달이 잘 안된다고 한다”라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2007년 싱글 1집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최근 약 5년 만에 소녀시대 완전체로 정규 7집 ‘FOREVER 1’으로 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연은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하여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유닛, 예능, MC, 홍보대사 등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앨범 <I>로 솔로 데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이후로도 발매한 솔로 앨범들은 큰 인기를 얻었다.
그룹 및 솔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태연은 그룹과 솔로 활동 모두 대상을 받았다는 대기록을 보유한 장본인으로, 현재 태연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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