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이현이의
10년 절친이라는
미스 인터내셔널 퀸 정체
10월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트랜스젠더 모델 한미니(한민희)가 이현이♥홍성기 부부의 10년 절친으로 등장했다.
결혼 10주년 기념일을 맞아 이현이♥홍성기 부부는 데이트 마지막 장소로 빨간색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주점에 향했다.
이 주점은 한미니가 운영하는 곳으로, 직접 부부의 10주년 파티를 위해 준비한 샴페인, 김밥, 한식 반찬이 등장하자 이현이는 홍성기에게 서운했던 부분을 언니가 풀어준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미니는 계획했던 영화를 보지 못해 싸웠던 이현이♥홍성기 부부에게 “일단 손잡아라. 사랑한다고 해봐라. 연애할 때처럼 해봐라”고 말하며 화해의 분위기로 전환했다.
이현이의 절친으로 등장한 그는 2010년 트랜스젠더 국제대회 미스 인터내셔널 퀸에 출전해 한국인 최초 우승 타이틀을 가졌다.
당시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었던 우승 후보 스테이샤 산체스, 일본의 다케우치 아미 등을 이겼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미모뿐만 아니라 친화력으로도 유명하다.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불릴 만큼 많은 연예인들과 친분을 갖고 있어 남다른 황금 인맥을 자랑하며, ‘한남동 퀸’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평소 개인 인스타그램에 송혜교, 틸다 스윈튼, 유아인, 손담비 등 많은 톱스타들과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동상이몽 방송 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현이, 홍성기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내 친구들 덕에 동상이몽도 나오고 편집도 재밌었어. 그런데 난 민희가 아니고 미니예요. 여러분”이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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