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모모
해외일정 위해 출국
귀여운 공항패션 화제
트와이스 모모가 귀여운 공항 패션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10월 27일 모모는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그는 오니츠카타이거 캑터스 레더 이벤트 참석차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모는 브라운 플리스 셋업으로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풍겼다. 브라운 플리스가 온몸을 덮고 있어 쌀쌀해진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린다.
누리꾼들은 “맨날 추운 공항패션만 보다가 오늘은 따뜻하네요” “모모는 아침에 붓지도 않나 봐” “너무 예쁘다” “곰돌이 패션 귀여워요” “비행기에서 꿀잠 잘 수 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모모는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에서 메인댄서, 서브보컬, 서브래퍼를 맡고 있다. 그는 2011년 ‘슈퍼스타 K3 일본’ 예선에서 4인조 걸그룹 멤버로 참가한 경험이 있다. 뒤늦게 모모가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 그는 아시아를 평정하겠다는 각오로 도전했지만 탈락하고 오열하는 영상을 남겼다.
그러던 중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모모의 댄스 영상을 보고 오디션을 보라며 연락했고 친언니와 함께 오디션을 봤지만 혼자 합격해서 사나와 함께 입국했다.
사나와 함께 입국해서 2012년 만 15세의 나이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모모는 2015년 10월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트와이스로 데뷔하기 위한 연습생 16명의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SIXTEEN’을 진행했는데 박진영은 모모를 멤버로 선정했음을 알리면서 “트와이스에서 춤과 퍼포먼스를 보강해 줄 모모를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모모는 3살 때부터 댄스 스튜디오에 다니며 춤을 배웠다. 그 덕분에 춤으로는 연습생들 사이에서 탑클래스로 유명했다고 알려졌다. 트와이스에서도 메인 댄서를 담당하면서 여자 걸그룹 중 최상위권의 댄스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 이효리, 손담비 등을 지도했던 JYP엔터테인먼트의 안무가가 가장 춤 잘 추는 제자로 모모를 꼽을 정도다. 댄싱퀸으로 알려진 소녀시대 효연 역시 모모를 본인의 뒤를 잇는 댄싱퀸으로 언급했다.
SM, JYP, YG 3대 대형 연예 기획사에서 안무 트레이너로 근무했던 안무가 리아킴은 ‘본인을 능가할 만한 댄스 재능을 가진 제자들은 누가 있냐’는 질문에 “다 잘 추지만 트와이스 모모가 잘 춘다”고 망설임 없이 대답해 화제가 됐었다.
모모 역시 스스로 춤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댄스 재능 대결이 펼쳐지자 코믹댄스를 선보이는 다현을 이기고자 온갖 커버댄스로 멤버들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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