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연습생이었다는
반전 과거 공개한
대세 배우 나인우
JYP 연습생 출신이었다는 의외의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나인우가 그 주인공이다. 캐스팅 디렉터의 추천 덕분에 JYP 공채 오디션에 지원해 합격한 후 갓세븐의 진영, 트와이스 정연, 데이식스 등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다.
그는 잠깐 가수를 꿈꾸기도 했으나 결국 고3 때 JYP에서 나와 대학에 입학했다. 그는 진로를 고민하던 중에 당시 자신을 캐스팅했던 담당자로부터 다시 제안을 받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배우로 들어갔다.
배우로 새롭게 시작한 나인우는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데뷔하여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을 맡으며 연기력을 쌓아갔다.
이런 그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0년부터다.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여주인공 소용을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한 세도가의 아들로 등장해 애절한 사랑을 보여주며 서브 남주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흘러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달이 뜨는 강’의 주인공이었던 지수의 학폭 논란으로 갑작스러운 하차를 위해 급하게 투입된 그는 어려운 상황에도 극에 몰입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바보 온달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선하고 순박한 모습과 더불어 화려한 액션을 더해 남자다운 매력까지 보여주며, 사극과 로맨스, 코미디를 동시에 잡았다. 이 드라마로 나인우는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해냈다.
이후 그는 ‘클리닝 업’, ‘징크스의 연인’에서도 주연을 맡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클리닝 업’에서는 어쩌다 내부자 거래 관련 기술자 역할을 하게 된 어리바리한 전기과 대학생을 연기했으며, 너드미를 장착해 여심을 공략하기도 했다.
드라마를 넘어 나인우는 예능까지 진출했다. 주말 예능 ‘1박 2일’에 메인 멤버로 2022년 1월부터 출연 중이다. 잘생긴 김종민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막내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빠른 적응을 보여주며 형들과의 케미도 발산하고 있다.
드라마,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그의 차기작은 2023년에 방영되는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라고 알려졌다. 주인공인 시골 마초 오진상 형사를 맡은 나인우는 배우 김지은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동생을 향해 뻗친 검은 세력에 복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미스터리 추적극을 이끌어갈 그가 이번에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새로운 도전에 성공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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