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견미리 딸 이유비
최근 근황 전해져 화제
차기작 소식도 가져와
유명 여배우의 딸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의 근황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바로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로, 지난 7일 근황을 알려오는 사진 두 장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 속 이유비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난간에 기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귀가 달린 후드 티셔츠와 트레이닝 복장으로 상큼한 매력을 더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이유비가 SNS 상으로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오자 그의 가족 및 프로필에 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유비는 그의 모친이 유명 배우인 견미리로, 그의 빼어난 외모를 붕어빵과 같이 닮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청순한 미모로 남심을 사로잡는 이유비의 여동생 이다인 또한 배우로 데뷔해 연예계 대표 스타 가족으로 떠올랐다.
과거 이유비는 한 인터뷰에서 유년 시절 모친 견미리와 같이 배우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우연히 뮤지컬에 관심을 두게 되어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이유비는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품으며 성악 공부에 몰두했다.
대학교도 성악과 출신으로 알려진 이유비는 “성악도 연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노래로 표현해야 하며 목소리 안에 감정을 담아 표현해야 하므로 연기에도 관심이 생겼다”라며 연기자에 관심을 두게 된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처음 연기를 도전했던 이유비는 부친 견미리의 후광을 우려하여 견미리의 딸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드라마 오디션을 응시한 바 있다. 이후 오디션에 합격하여 MBN ‘뱀파이어 아이돌’에 조연으로 캐스팅되었다.
이후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 조연으로 캐스팅되면서 점차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나갔다. 이 외에도 드라마 ‘구가의 서’, ‘피노키오’, ‘밤을 걷는 선비’, ‘조선구마사’ 등에 연이어 주연 자리를 꿰찬 바 있다. 특히 ‘밤을 걷는 선비’로 2015 MBC 연기대상 중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아 남다른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했던 이유비는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하며 극 중 교내 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 한모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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