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상위권 연습생
다이아 출신 배우 정채연
과거 광고 일화 재조명돼
그룹 다이아 출신 배우 정채연이 청초한 분위기로 화보에 임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정채연이 촬영한 화보를 전격 공개에 나섰다.
해당 화보는 온앤온과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화보 속 정채연은 우아한 코트부터 귀여운 쇼트 패딩까지 다양한 착장으로 새내기 대학생과 멋진 커리어 우먼을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한편 정채연은 MBC 금토 드라마 ‘금수저‘ 촬영 중 계단에서 넘어져 쇄골 골절 부위를 수술한 후 뇌진탕 증세를 보여 많은 팬들의 걱정을 받았다. 현재는 회복이 된 상태이며 최근 그가 출연한 드라마 ‘금수저’는 지난 12일 종영된 바 있다.
정채연은 과거 Mnet 경연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당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러한 영향으로 당시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채연은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 무려 13개의 광고 러브콜이 들어왔다.
그러나 정채연은 ‘프로듀스101’에 집중하기 위해 모든 광고를 거절했다고 전한 바 있다. 걸그룹 다이아로 데뷔했던 그는 ‘프로듀스101’ 출연을 위해 과감히 잠정 탈퇴를 감행했다고 밝힌 바 있기에 프로그램을 향한 남다른 열의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후 경연을 마친 정채연은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기희현과 함께 광고 및 음원 수익으로 저소득층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6,000만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해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채연은 2015년 그룹 다이아(DIA)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혼술남녀, ‘다시 만난 세계’,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투 제니(TO. JENNY)’, ‘연모’, 영화 ‘라라’ 등에 출연했다.
특히 SBS ‘다시 만난 세계’, KBS2 ‘연모’에 이어 최근 MBC ‘금수저’ 촬영으로 그룹 아이오아이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멤버 중 정채연이 최초로 지상파 3사 드라마에 모두 출연해 대세 스타덤에 올랐다.
이처럼 정채연은 광고, 스크린, 드라마 등 장르 불문하고 끊임없는 러브콜 세례를 받고 있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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