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
과거 “누나들에게 맞았다” 고백
‘네모의 꿈’ 전주 들리면 소름끼쳐
딘딘이 큰 누나의 축가 요청에 페이를 요구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월 29일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라치카의 막내 시미즈와 그의 언니가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시미즈는 아침부터 열정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해 블랙핑크의 ‘셧 다운’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선보였다.
시미즈의 언니 심정은은 “저는 9살 많은 시미즈의 언니 심정은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임신 5개월 차인 시미즈의 언니는 집 반찬을 한가득 안고 등장해 “끼니를 잘 챙겨 먹어야지”라며 반찬을 꺼냈다.
시미즈는 언니에 대해 “제가 많이 춤 조언을 구하는 사람이 언니다. 저희 춤은 다 봤고 대회랑 무대도 다 봤다. 디테일하게 봐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저는 가족에게 절대 안 한다. 큰누나가 결혼할 때 축가 불러달라고 했는데 페이 달라고 했다”라며 “콘서트도 안 알린다. 신나는 첫 곡인데 그때부터 운다”라고 이유까지 설명했다.
딘딘에게는 두 명의 누나가 있다. 앞서 그는 누나들로부터 ‘네모의 꿈‘ 노래를 들으며 맞았다는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네모의 꿈’ 노래를 틀고 누나들이 네모의 꿈 놀이하자면서 나를 방에 끌고 들어간다. 노래를 크게 틀고 큰누나가 팔을, 작은누나가 다리를 결박하고 때렸다”라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딘딘은 “제가 까불고 하면 항상 저를 그걸로 때렸다. 저한테는 ‘네모의 꿈’이 진실의 방이었다”라며 전주만 흘러나와도 소름이 끼친다고 털어놨다.
지난 4월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네모의 꿈’ 사건을 두고 삼 남매의 삼자대면 현장도 공개됐다. 딘딘이 “‘네모의 꿈’ 노래를 틀어놓고 누나들한테 맞았다”고 말하자 큰누나는 “나는 딘딘에게 손찌검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둘째 누나는 “널 때리려고 한 게 아니라 노는 거였다. ‘네모의 꿈’ 노래가 너무 좋고 신나서 딘딘의 엉덩이를 두들기면서 논 거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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