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 영화 ‘옥수역 귀신’ 출연
4월 중 개봉 예정
데뷔 15년 차에 출연작 50편 이상 보유
배우 신소율이 4월 중 개봉이 예정된 영화 ‘옥수역 귀신’으로 돌아온다.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해 ‘폭풍전야’, ‘나의 PS 파트너’, ‘검사외전’ 등과 드라마 ‘정글피쉬 2′, 뿌리깊은 나무’, ‘응답하라 1997’, ‘청담동 앨리스’, ‘흑기사’ 등의 작품으로 활동을 지속해왔다. 데뷔작인 ‘궁녀’에서부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 작품을 만나며 본격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모유정 역으로 등장한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다.
당시 ‘응답하라 1997’에서 하루에 수십 번씩 사랑에 빠지는 발랄한 모유정의 모습을 연기했다. 극 중 성시원과 절친 사이이며 정은지, 서인국, 은지원, 이호원, 이시언과 함께 친구 사이를 연기하며 배우들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신소율은 항상 기존에 보여주지 않은 모습을 가진 캐릭터를 선택한다. 데뷔한 지 15년이 넘은 그녀는 출연 작품만 50편이 넘을 정도로 다작하는 배우다.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매번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하게끔 한다.
이번 작품 ‘옥수역 귀신’에서도 ‘폐가’ 이후 오랜만의 호러물 도전으로 어떤 열연을 펼칠지 기대되는 바다.
미스터리 공포 영화 ‘옥수역 귀신‘은 옥수역에서 연달아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에 대해 특종기사를 잡기 위해 취재를 시작한 기자가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소율은 2년 만에 이 영화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녀가 맡은 태희 역은 옥수역에서 사고로 친부와 오빠를 잃고 죽음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옥수역을 찾는 인물이다.
밤마다 옥수역을 배회하는 태희는 의문의 연쇄 사망사건을 취재하는 기자와 역에서 근무하는 우원에게 옥수역 괴담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이다.
신소율은 진실에 다가갈수록 불안감이 증폭되는 모습의 태희를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공포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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