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신인 배우 김재원
‘우리들의 블루스’ 차승원 아역
드라마 ‘스틸러’에서 맹활약 중
신인 배우 김재원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현재 연극을 전공 중이다.
그는 지난해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어린 한수 역을 맡아 차승원 아역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으며 ‘첫사랑 기억 조작남’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롤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꼽았던 김재원은 당시 롤모델인 차승원과 같은 배역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롤모델로 삼아왔던 분이다. 롤모델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게 되다니 정말 떨렸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고 싶은 길도 비슷하고, 선배님도 패션모델을 하시다가 지금 배우 활동도 너무 훌륭하게 소화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이며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실제 김재원은 2018년 ‘2019 S/S 컬렉션 솔리드옴므 모델’로 데뷔한 모델 출신 배우이다.
김재원은 “패션에 관심이 많고 남 앞에 서는 것을 좋아해서 모델 일을 시작했지만, 직업 특성상 모델은 제약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배우로 전향했다”라며 배우 활동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후 “선배님과 같이 만나는 장면은 없었지만, 같은 촬영장에 있다는 것, 인사를 드렸다는 것만으로도 제 속에서는 너무 설렜다”라며 “전날에 잠도 제대로 못 잤고, 제주도에서 촬영했는데 그때 되게 설렘을 안고 잤다”라고 성덕이 된 찐팬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배우 김재원은 최근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첫 방송 된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다.
김재원은 극 중 서울지방경찰청 문화재 전담팀의 막내 신창훈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모델 출신다운 탄탄한 피지컬로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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