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한림예고 전학 후 3개월 후 캐스팅돼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배우 데뷔
‘반짝이는 워터멜론’ 주연 발탁
배우 최현욱은 2018년,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강릉고 야구부 선수로 활동했다.
포수로 활약하던 최현욱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포기하면서 연예인을 꿈꾸기 시작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로 전학했고 그로부터 3개월 뒤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에 캐스팅됐다.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한 최현욱은 출연과 동시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만찢남녀’, ‘모범택시’, ‘라켓소년단’, ‘스물다섯 스물하나’, ‘약한영웅 Class 1’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21년 SBS 드라마 ‘모범택시’ 3, 4회에 출연하며 악랄한 학교폭력 가해자인 박승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해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주연 문지웅 역을 맡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 시절의 인싸 문지웅을 사랑스럽고 개성 있게 표현하며 로맨스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매회마다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최현욱은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발휘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활발한 드라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최현욱은 차기작 ‘반짝이는 워터멜론‘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청각장애인 부모 아래서 태어난 청인 자녀) 소년이 수상한 악기점을 통해 낯선 공간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수상쩍은 청춘들과 함께 밴드 ‘워터멜론 슈가’를 결성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청춘드라마다.
최현욱은 명랑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열혈 사나이 이찬 역으로 분한다. 할머니의 하숙집에서 대학생 형들과 자란 덕에 X세대 감성으로 물든 이찬은 현재 인근 예고 여신의 마음을 얻고자 애쓰고 있다는 설정이다.
각 사연을 품은 청춘들이 서로를 만나 음악으로 소통하며 가장 뜨거웠던 인생의 한순간을 그려냄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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