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진욱, 소정화
2년 열애한 9살 연상연하 커플
뮤지컬 ‘문스토리’, ‘팬레터’ 출연
뮤지컬 배우 김진욱과 소정화가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21년 뮤지컬 ‘문스토리’와 ‘팬레터’에 연이어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김진욱은 ‘문스토리’에서 이헌 역 ‘팬레터’에서 정세훈 역을 맡아 연기했으며, 소정화는 각각 린과 히카루로 분해 연기했다.
작품 활동을 함께하며 약 2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9살의 나이 차이를 딛고 결혼에 골인했다.
김진욱과 소정화의 결혼식은 최근 뮤지컬 ‘팬레터’를 함께한 식구들로 북적였다.
부부와 뮤지컬 ‘팬레터’에 함께 출연했으며 현재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윤나무가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를 진행했으며 백형훈이 축가를 불렀다.
또한 2016년부터 소정화와 함께 뮤지컬 ‘팬레터’의 히카루 역을 맡았으며 최근 ‘더 글로리’ 이사라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김히어라 역시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축하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진욱은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을 보냈다”라며 “보내주신 축하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 가슴에 새기며 누구보다 행복하게 예쁘게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소정화 또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올릴 수 있었다. 많이 떨리고 잔뜩 긴장하고 몇 번을 눈물이 왈칵했다. 보내주신 마음 절대 잊지 않고 평생을 감사하며 착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9살 연상 소정화와 부부의 연을 맺은 김진욱은 2014년 그룹 하트비 출신으로 2019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인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이다.
소정화는 2007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이후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머더발라드’, ‘싱글즈’, ‘작은 아씨들’, ‘카포네 트릴로지’ 등에서 활약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뮤지컬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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